도서명 《뜻밖의 질문들》 │ 저자 김가원
인문 │ 128*188 │ 1도 │ 면수 248쪽 │ 가격 12,000원
2018년 1월 17일 │ ISBN 979-11-88248-13-1 03100






뜻밖의 질문들


물음표에서 느낌표로, 맹렬히 달려가는 사유의 즐거움!
엉뚱한 물음 하나로 시작된 대화가 집요하고 끈질기게 당신의 삶을 추적한다.

가장 쓸데없는 질문 속에 가장 날카로운 철학이 있다!

“보여서 있는 것일까, 있어서 보이는 것일까?”
“친구가 슬퍼 보여서 당신도 슬플까, 당신이 슬퍼서 친구도 슬퍼 보일까?”
“우리는 먹기 위해 살까, 살기 위해 먹을까?”

이 책에는 꽤 맹랑하고 퍽 엉뚱하며 좀 외람된 질문 30개가 들어 있다. 질문마다 간단한 설명이 덧붙지만 그것이 정답은 아니다. 정답을 찾는 것이 질문의 목적도 아니다. 저자는 먼저, 우리가 평소 당연하게 생각하는 감각과 믿음에 균열을 낸다. 이어서 타인과의 소통과 관계에 본질적인 의심을 던지며 ‘사랑은 없다’는 도발적인 선언에 이른다. 그러나 끝이 아니다. 질문이 질문을 부르도록 유도하는 것이 이 책의 목적이기 때문이다.

“사랑은 없다.
그런데 사랑이 정말로 없는가?”

다시 꼬리를 물고 이어지는 질문은 집요하고 끈질기게 당신의 ‘당연한 일상’에 딴죽을 건다. 이 과정에는 다양한 철학사적 전제가 깔려 있지만 그것이 전면에 드러나지는 않는다. 당신은 그저 고개를 갸웃할 것이다. 책장을 넘기려던 손은 자꾸 멈칫할 것이다. 아무것도 달라지지 않았는데, 모든 게 달라 보일지도 모른다. 왜냐하면 이 책의 독자가 된 당신은 ‘유일한 진실’을 알아버렸기 때문이다. 당신이 사는 세상에 당연한 것은 하나도 없다는 것.


저자 김가원

질문하는 사람이다. 어릴 적부터 듣는 것을 좋아했다. 듣고 나면 더 궁금해서 물었다. 그러나 결과는 늘 좋지 않았고 그렇게 조용한 사람이 되었다. “왜?”로 시작하는 질문이 어렵다는 것을, 사실 생각해본 적이 없어서 모르겠다는 솔직한 답을 듣고 나서 알게 됐다. 그리고 결심했다. 다시 질문하는 사람이 되기로.

서울대학교에서 철학과 동양화를 전공하고 서울정신분석포럼에서 정신분석을 공부하면서 상담실에서의 실천에 주목했다. 다양한 프로그램을 기획하고 경험하면서 관점을 구체화하여 현재는 철학상담과 관련된 연구를 진행하고 있다. 한국철학상담치료학회에 소속되어 있으며 한국상담대학원대학교에서 학문적 연구를 이어가는 동시에 직접 기획한 새로운 방식의 1:1 익명 인문예술상담실 를 운영하고 있다.

생각하기 위해 끊임없이 질문할 것이다. 아는 것이 많아질수록 우리는 모르는 것이 많아지기 때문이다.


목차
PROLOGUE 뜻밖에, 당연하지 않은 일들

01. 감각에 관하여
QUESTION 01 ~ QUESTION 05
02. 믿음에 관하여
QUESTION 06 ~ QUESTION 10
03. 마음에 관하여
QUESTION 11 ~ QUESTION 16
04. 욕망에 관하여
QUESTION 17 ~ QUESTION 20
05. 타자에 관하여
QUESTION 21 ~ QUESTION 24
06. 진리에 관하여
QUESTION 25 ~ QUESTION 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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